물리:임계_현상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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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리:임계_현상 [2017/05/31 11:01] – [예] minjae물리:임계_현상 [2023/09/05 15:46] (current) – external edit 127.0.0.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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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=====예===== =====예=====
-물($H_2O$)이 온도 $T = 273~\text{K}$, 기압 $p = 1~\text{atm}$인 경우에는 물의 밀도 $\rho$를 결정할 수 없다. 이 경우, 물은 액체 상태로 있을 수 있거나(water) 기체 상태로 있을 수도 있다(vapor).+물($H_2O$)이 온도 $T = 273~\text{K}$, 기압 $p = 1~\text{atm}$인 경우에는 물의 밀도 $\rho$를 결정할 수 없다. 이 경우, 물은 액체 상태로 있을 수 있거나(water) 기체 상태로 있을 수도 있다(vapor). 즉 두 상태 중 한 상태를 선택할 수 있는 상황에 놓인다.
  
 {{:물리:liquid-gas_critical_point.png?300|}} \\ {{:물리:liquid-gas_critical_point.png?300|}} \\
 +
 +이러한 현상은 그림에서 보는 것과 같이 점 $(T_c,p_c)$까지 계속해서 일어나며 이 점을 '임계점'이라고 부른다. 외부 환경이 임계점에 도달했을 때는 이러한 선택할 수 있는 상황이 사라진다.
 +
 +다른 예로는 철과 니켈과 같은 강자성체의 임계 현상이 있다. 자기화 벡터 $\boldsymbol{m}$은 외부 자기장 $\boldsymbol{h}$가 $0$일 경우 하나의 값으로 결정될 수 없고 모든 방향에 대해 가리킬 수 있다. 이러한 현상은 $T>T_c$인 경우 멈추게 되는데 이 때의 $T_c$를 퀴리 온도라고 한다. 
 +
 +{{:물리:ferromagnetic_critical_point.png?300|}} \\
 +
 +점 $(T=T_c, h=0)$을 강자성 임계점이라고 부르고 $T>T_c$일 때 강자성체는 상자성체가 되어 $m=0$이 된다$(h=0)$.
 +
 +=====질서변수=====
 +위와 같이 임계점 근처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'임계 현상'이라 부른다. 그리고 예에서 나온 물의 밀도 $\rho$, 강자성체의 자화 $\boldsymbol{m}$과 같이 결정될 수 없는 변수들을 '질서변수'라고 한다.
  • 물리/임계_현상.1496197904.txt.gz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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