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운영에 관한 사항들
실험실을 출입하는 학생들이 주의해주었으면 하는 점들입니다.
기본 개념
실험실은 업무를 위한 공공의 공간임을 기억해야 합니다.
- 다시 말해 사적인 공간이 아니라 공개된 장소이고, 실제로도 공개하는 편이 좋습니다.
- 마찬가지로, 실험실의 모든 장비들은 교육과 연구를 위한 기자재입니다.
- 포털 사이트 출입이나 영상 시청 등으로 머리를 식히고 싶으면 실험실 밖에서 하기 바랍니다.
- 업무 시간이 끝났으면 돌아가기 바랍니다.
자기 관리
엄격한 규칙을 두지는 않겠지만, 연구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자기 나름의 생활 관리가 있어야 합니다.
- 무질서한 생활은 지도교수 및 공동연구자와의 접촉을 어렵게 만듭니다.
- 스스로의 건강을 위해 운동과 규칙적인 식습관을 권합니다.
아래는 만화 미생의 한 장면입니다. 참고할 수 있는 장면이라 옮겨놓아 봅니다. (김민재)
“평생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되거든 체력을 먼저 길러라. 게으름, 나태, 권태, 짜증, 우울, 분노. 모두 체력이 버티지 못해, 정신이 몸의 지배를 받아 나타나는 증상이야. 네가 후반에 종종 무너지는 이유, 데미지를 입은 후 회복이 더딘 이유, 실수한 후 복귀가 더딘 이유, 모두 체력의 한계 때문이다. 체력이 약하면 빨리 편안함을 찾게 마련이고, 그러다 보면 인내심이 떨어지고 그 피로감을 견디지 못하게 되면… 승부 따윈 상관없는 지경에 이르지. 이기고 싶다면 충분한 고민을 버텨줄 몸을 먼저 만들어. '정신력'은 '체력'이란 외피의 보호 없이는 구호밖에 안 돼.”
- 미생, 오 과장이 코피를 쏟으며 졸도했다는 소식을 듣고 스승의 가르침을 회상하는 장그래 -
- 맥락은 약간 다르지만 다음 글도 참고해볼 만합니다: <한겨레>입사평가위원의 악역을 마치며 중 “8. 언론사 또는 취업준비생들에게”