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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리:수송계수 [2017/01/26 14:19] – [비가역과정의 거시적 이론] admin | 물리:수송계수 [2025/03/13 22:52] (current) – [예: 열확산] admin | |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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======비가역과정의 거시적 이론====== | ======비가역과정의 거시적 이론====== | ||
- | 평형으로부터 아주 조금 떨어져있는 계를 생각해보자. 이 경우 계 전체로서는 비평형이지만 국소적으로는 평형을 이루었다고 가정할 수 있다. 즉 충분히 작은 길이 척도 $l_{\rm micro}$가 존재해서 이 안에서는 짧은 시간 $\tau_{\rm micro}$ 내에 평형이 이룩된다는 가정이다. 이 전체 계를 대략 $l_{\rm micro}$ 정도의 크기를 가지는 구획으로 나누어보자. 그러면 전체 계는 (서로 다른) 평형 상태에 있는 여러 작은 구획들이 모여있는 상태라고 할 수 있다. 우리는 이 계에 $l_{\rm micro}$보다 매우 긴 파장을 가지고 $\tau_{\rm micro}$보다 매우 천천히 변화하는 섭동을 가할 것이다. | + | [[물리:평형]]으로부터 아주 조금 떨어져있는 계를 생각해보자. 이 경우 계 전체로서는 비평형이지만 국소적으로는 |
- | 위에서 언급한 작은 구획들을 $a, b, \ldots$로 표기하자. 구획 $a$의 부피는 $V(a)$, 표면적은 $S(a)$로 적을 것이다. 시간 $t$에 구획 $a$ 안에 $A_i (a, | + | 위에서 언급한 작은 구획들을 $a, b, \ldots$로 표기하자. 구획 $a$의 부피는 $V(a)$, 표면적은 $A(a)$로 적을 것이다. 시간 $t$에 구획 $a$ 안에 $Q_i (a, |
- | $$ \frac{dA_i (a,t)}{dt} = - \sum_{b \neq a} \Phi_i (a \rightarrow b)$$ | + | |
- | 일 것이고 이는 연속방정식의 형태로 쓸 수도 있을 것이다: | + | 단위시간당 구획 $a$에서 $b$로 $Q_i$가 이동하는 |
+ | $$ \frac{dQ_i (a,t)}{dt} = - \sum_{b \neq a} \Phi_i (a \rightarrow b)$$ | ||
+ | 일 것이고 이는 | ||
$$\frac{\partial \rho_i}{\partial t} + \nabla \cdot \mathbf{j}_i = 0.$$ | $$\frac{\partial \rho_i}{\partial t} + \nabla \cdot \mathbf{j}_i = 0.$$ | ||
- | 이 때에 $A_i (a,t) = \int_{V(a)} d\mathbf{r} \rho_i (\mathbf{r}, | + | 이 때에 $Q_i (a,t) = \int_{V(a)} d^3 r \rho_i (\mathbf{r}, |
+ | |||
+ | 각 구획 안에서는 [[물리: | ||
+ | $$ \gamma_i (a) \equiv \frac{\partial S_{\rm tot}}{\partial Q_i(a)} = \frac{\partial S(a)}{\partial Q_i(a)}.$$ | ||
+ | 혹은 좀더 작은 척도로 들어가서 위치 $\mathbf{r}$과 시간 $t$를 지정한다면 | ||
+ | $$ \gamma_i (\mathbf{r}, | ||
+ | 로 적는다. 예를 들어 $Q_i$가 입자 개수 $N$이라면 이에 해당하는 세기 변수는 [[물리: | ||
+ | $\gamma_U = 1/T$가 될 것이다. | ||
+ | |||
+ | 인접한 구획 사이에는 이 세기 변수에서 차이가 있을 수 있다 (예컨대 [[물리: | ||
+ | |||
+ | 만일 $\Gamma_i$가 충분히 작다면, ([[수학: | ||
+ | $$\Phi_i (a \rightarrow b) = \sum_j L_{ij}(a,b) \Gamma_j(a, | ||
+ | 처럼 쓸 수 있다는 가정인데, | ||
+ | |||
+ | 특정 위치 $\mathbf{r}$을 기준으로 국소적으로 기술했을 때에 이 수송계수는 일반적으로 [[수학: | ||
+ | $$j_i^\alpha = \sum_j L_{ij}^{\alpha \beta} \Gamma_j^\beta = \sum_j L_{ij}^{\alpha \beta} \frac{\partial \gamma_i}{\partial r^{\beta}}$$ | ||
+ | 이다. | ||
+ | |||
+ | =====예: 열확산===== | ||
+ | 픽(Fick)의 확산 법칙에 의하면 온도 기울기가 충분히 작을 때 열의 흐름은 그 기울기에 비례해서 $\mathbf{j}_U = -\kappa \nabla T$이고 이 때 $\kappa$는 열전도도(heat conductivity)이다. 위에서 이미 $\gamma_U= 1/T$라고 하였으므로 | ||
+ | $$j_U^\alpha = \sum_\beta L_{UU}^{\alpha \beta} \frac{\partial(1/ | ||
+ | 이고 따라서 수송계수는 $L_{UU}^{\alpha \beta} = \kappa T^2 \delta^{\alpha \beta}$이다. 이 때 $\delta^{\alpha \beta}$는 [[수학: | ||
+ | |||
+ | ======엔트로피 변화====== | ||
+ | 계의 전체 [[물리: | ||
+ | \begin{eqnarray*} | ||
+ | \frac{dS_{\rm tot}}{dt} &=& \int d^3 r \sum_i \frac{\partial S_{\rm tot}}{\partial \rho_i (\mathbf{r}, | ||
+ | &=& -\sum_i \int d^3 r~ \gamma_i(\mathbf{r}, | ||
+ | &=& -\sum_i \int d^3 r \nabla \cdot \left[ \gamma_i(\mathbf{r}, | ||
+ | + \sum_i \int d^3 r~ \mathbf{j}_i(\mathbf{r}, | ||
+ | &=& \sum_{ij} \sum_{\alpha \beta} L_{ij}^{\alpha \beta} \frac{\partial \gamma_i(\mathbf{r}, | ||
+ | \end{eqnarray*} | ||
+ | [[물리: | |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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+ | ======함께 보기====== | |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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======참고문헌====== | ======참고문헌====== | |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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