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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학:텐서 [2016/09/19 08:55] – [반변] admin | 수학:텐서 [2023/09/05 15:46] (current) – external edit 127.0.0.1 | |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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+ | ======몇 가지 언급====== | ||
+ | 텐서 분석에서는 어떤 물리적 실재가 있다는 것, 그래서 우리가 관찰을 위해 선택한 특정한 좌표계와 무관하게 동일한 것으로 남아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바탕에 깔려 있다. 이를 위해 공변과 반변이 같이 등장해야 한다.[[https:// | ||
+ | →v=vi→ai=vi→ai. | ||
+ | 기울기(gradient) 벡터가 공변이라고 하는 것은 그 __원소__가 공변이라는 뜻이다: | ||
+ | (∇u)i=∂u∂xi=∂˜xj∂xi∂u∂˜xj. | ||
+ | 기울기 벡터 자체를 적어보면 | ||
+ | ∇u=∂u∂xi→ai | ||
+ | 로서, 여기에서 만일 u=xj라면 | ||
+ | ∇u=∂xj∂xi→ai=δji→ai=→aj | ||
+ | 가 됨으로써 기울기는 __반변__ 벡터가 될 수 있다. 이는 그 원소가 공변이라는 진술과 모순이 아니라 오히려 잘 들어맞는 결과이다. | ||
+ | ======계량 텐서====== | ||
+ | xi 좌표계에서 아주 짧은 변위 벡터는 | ||
+ | d→s=dxi→ai | ||
+ | 이고 따라서 그 제곱은 ds2=dxidxj→ai⋅→aj이다. | ||
+ | gij≡→ai⋅→aj로 정의하면 ds2=gijdxidxj이며, | ||
+ | |||
+ | 데카르트 좌표계에서 gij=δij이다. | ||
+ | |||
+ | 이제 기저 벡터 →αi를 가지는 새로운 ˜xi 좌표계를 생각해보자. 변위 벡터가 →s=˜xi→αi=˜xi→αi로 표현되므로 | ||
+ | →αj=∂∂˜xj→s=∂xi∂˜xj→ai | ||
+ | 이다. __기존 좌표계__에서의 기저 벡터 →ai로 표현되었음에 유의한다. 행렬 J가 원소로서 | ||
+ | Jij=∂xi∂˜xj | ||
+ | 를 가진다고 하자. 위 →αj의 표현식과 비교해보면, | ||
+ | |||
+ | 원래의 xi 좌표계에서의 기술을 이 ˜xi 좌표계로 옮겨주는 행렬 R을 고려하면, | ||
+ | Rij=∂˜xi∂xj. | ||
+ | 한편 우리는 이미 ∇xi=→ai임을 보았다. 이는 ∇˜xi=→αi임을 유츄하게끔 해주는데, | ||
+ | |||
+ | R=J−1이므로 JTJRRT=I임은 자명하다. 이를 고쳐 적어보면 | ||
+ | RJ=JTJRRT=˜gRRT | ||
+ | 인데 좌변의 RJ는 새로운 좌표계에서 적은 →αj들을 묶어놓은 것이고, 제일 오른쪽에 등장하는 RRT는 마찬가지로 새로운 좌표계에서 적은 →αi들을 열 벡터들로 묶어둔 것이다. 이 좌표계에서 적은 계량 텐서 ˜g가 양쪽을 연결해주는데, | ||
+ | |||
+ | 예를 들어 | ||
+ | $\left\{ \begin{array}{lcl} | ||
+ | x_1& | ||
+ | x_2& | ||
+ | \end{array}\right.$, | ||
+ | 혹은 다른 말로 | ||
+ | $\left\{ \begin{array}{lcl} | ||
+ | \tilde{x}_1& | ||
+ | \tilde{x}_2& | ||
+ | \end{array}\right.$, | ||
+ | 라고 해보자. 위의 J 행렬은 이 경우 다음처럼 구해질 것이다: | ||
+ | $$J = \begin{pmatrix} | ||
+ | 1 & 1\\0 & 1 | ||
+ | \end{pmatrix} | ||
+ | = \begin{pmatrix} | ||
+ | \vec{\alpha}_1 & \vec{\alpha}_2. | ||
+ | \end{pmatrix}$$ | ||
+ | 따라서 계량 텐서는 ˜g=JTJ=(1112)=(g11g12g21g22)이다. 다른 한편으로 위에서 쓴 R 행렬은 아래와 같을 것이다: | ||
+ | $$R = \begin{pmatrix} | ||
+ | 1 & -1 \\ 0 & 1 | ||
+ | \end{pmatrix} | ||
+ | = \begin{pmatrix} | ||
+ | \vec{\alpha}^{1^T} \\ | ||
+ | \vec{\alpha}^{2^T} | ||
+ | \end{pmatrix}.$$ | ||
+ | 위의 항등식 RB=gRRT로부터 아래의 관계식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: | ||
+ | $$R \begin{pmatrix} | ||
+ | \vec{\alpha}_1 & \vec{\alpha}_2 | ||
+ | \end{pmatrix} | ||
+ | = g R \begin{pmatrix} | ||
+ | \vec{\alpha}^1 & \vec{\alpha}^2 | ||
+ | \end{pmatrix}.$$ | ||
+ | 즉 새로운 좌표계에서 기술한 반변 텐서 R→αi가 ˜g에 의해 (역시 새로운 좌표계에서 기술한) 공변 텐서 R→αi로 옮겨진다. | ||
======참고문헌====== | ======참고문헌====== | |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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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http:// | *http:// | ||
*http:// | *http:// | |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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